2009년 02월 26일
자랑 자랑~
지난해말 책마음 송년모임의 사다리의 결과로다가 받은 선물입니다. ^^
일이 있어서 학교에 가려는데 뜬금없이 택배라고 해서 뭔가 하고 받았지요.
보라색으로 포장된 상자에 적힌 이름을 보고서야 아하 했습니다. ㅋ
그리 작지않은 상자를 열어보니까 뭔가가 계속 나와요.
커피를 보내주신다고 해서 드립퍼가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드립퍼까지 보내주시고.. @.@
좀더 자랑해보자면..
보이십니까 저 오묘한 표정의 고양이가.. ㅋ
손가락 두마디 만한 고양이에요. 완전 귀엽지요.
그 아래는 비누인듯 한데 장미향이 무척 화려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차인듯 하지요? 이 포스트 작성을 마치고 열어볼 생각입니다. ㅋ
무늬가 섬세해요.
그리고 이것이 커피용품이에요.
필터까지 보내주셨다는...
낼 당장 커피 개봉해서 마셔봐야겠어요.
그전에 드립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야 할 것 같네요. ㅋ
그리고 자세한 사진은 없지만 꽃모양인 초도 두개 주셨어요.
아마 물에 띄우는 초인거 같아요. ㅎㅎ
사실 얼마전에 친구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거기 커피가 유명하다고 작은걸 한봉지 줬는데, 이걸 어찌 마시나 난감해 하고 있었거든요.
더치커피 흉내로 냉침을 해서 마셔야 하나 어쩌나 하구요.
아망고님 덕분에 그 커피도 제대로 맛을 볼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 by | 2009/02/26 19:54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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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고양이 인형과 향초와 비누는 모두 발리에서 산 것들이에요.
향초의 모양과 비누 포장에 있는 꽃, 그리고 고양이가 들고 있는 꽃이 바로 발리의 상징인 '말리꽃'이고요.
원래는 원두를 제가 직접 갈아서 넣어 놓았으나, 바빠서 한 이틀 못 부친 사이에 비누 향이 완전히 배어 버려서 눈물을 머금고 버렸습니다. ㅠ_ㅜ
그리고 대신에 원두를 아주 미세하게 간 상태로 포장된 파우더 커피를 넣었어요.
파우더 커피는 드리퍼를 이용하여 내려 드셔도 되고,
그냥 컵에 파우더를 한두 스푼 넣으시고 뜨거운 물을 부으신 후 커피가 우려나길 기다리셔도 돼요.
몇 분 기다리시면 파우더가 컵 밑에 곱게 가라앉아서 자기들끼리 뭉칩니다. 커피를 다 드실 때쯤이면 파우더 덩어리가 컵에서 똑 떨어져 나오기도 해요.
그래도 혹여라도 원두커피 간 것을 선물받으시거나 드실 일이 있을 것 같아 드리퍼도 넣었는데,
마침 선물 받으신 게 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향초는 물에 띄우는 것 맞아요. 전형적인 '발리 냄새'라서 넣어 보았습니다.
어쨌든 0.00001그램이라도 행복해지셨다면 저도 행복합니다.^ㅁ^
게다가 빌씨의 여행기를 어제밤에 드디어 다 읽어서 보은을 할수 있게 되어 더 기뻐요~
아마 내일은 안될듯 하고 담주에 학교가는길에 우체국에 들릴수 있을꺼같아요. :-D
그나저나 커피.. 아까워라..ㅠ.ㅠ